범죄를 왜? 위의 공개된 사진은 연쇄살인마 엄인숙이 자신의 두 번째 남편을 살해하고 의심을 피하기 위해 '영혼결혼식'을 올렸던 때의 모습이다. 2003년이었던 당시 엄 씨의 나이는 27세였다. 엄인숙은 사치를 위한 보험금을 타내려 2000년 4월부터 2005년 4월까지 5년간 3명을 살해하고 5명에게 실명 등의 중상을 입힌 혐의로 2006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. 엄인숙은 두 남편과 친모 등 가족에게 약을 먹이고 정신을 혼미하게 한 뒤 뒤에서 밀어 뇌진탕에 걸리게 하거나 눈을 찔러 실명시켜 수억 원의 보험금을 타냈다.